추석 선물도 ‘얼리버드’…이마트 사전예약 매출 10.3% 늘었다

17일부터 본판매 돌입…최대 50% 할인·구매액 따라 상품권 증정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09/15 10:19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서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데 이어 본판매에 들어간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10만원 이하 상품과 대량 구매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일과 축산, 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일부 와인과 한우 등 신규 상품도 추가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로 최대 2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도 제공한다.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이마트)

본판매에서는 와인 상품 구성을 확대한다. 칠레산 와인 2병으로 구성한 ‘몬테 슈프리모 그란리제르바 세트’는 3만  9800원, 프랑스산 와인 2병을 담은 ‘샤또 레 무아나르+샤또 로브 세트’는 6만9800원이다. 일부 와인은 두 세트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사전예약 기간 과일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한 배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배 8~9개를 담은 5㎏짜리 ‘프리미엄 나주배’는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한 3만 94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우는 10만원대 상품을 중심으로 가격 선택지를 넓혔다. ‘한우 냉장 2호 세트’는 17만 4400원,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풍족 세트’는 19만 4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로는 국산 전복 15마리를 담은 ‘이마트 전복 세트 특대’를 8만 9820원에, 국산 굴비 10마리로 구성한 ‘특선 영광 참굴비 2호’를 6만 7840원에 선보인다.

앞서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 매출은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트레이더스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사전예약 매출도 각각 25.6%, 5.5% 늘었다.

한꺼번에 100개 이상을 주문한 대량 구매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는 5만~10만원 상품 매출이 21.9% 늘었고 5만원 미만 제품도 3.5%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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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돈육 선물세트가 58.9% 증가했다. 통조림은 15.5%, 와인은 19.8%, 위스키는 28.2% 각각 증가했다. 과일 가운데 ‘당도선별 사과’와 ‘유명산지 사과’ 매출은 각각 45.5%, 37.1% 늘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명절 선물에 대한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며 “본 판매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