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4일부터 응모작 접수…AI 시대 언론 혁신 조명

18일까지 접수…7개 부문 선정해 상금 100만원씩 수여

인터넷입력 :2026/11/03 08:00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와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가 오는 4일부터 '제9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KDJA 2026)' 응모작을 접수한다.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는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보도와 혁신적인 저널리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응모 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다. 국내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미디어 종사자 개인과 단체, 해외에서 한국어로 미디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한국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본인이 제작한 보도물을 직접 제출하거나 제3자가 다른 사람의 데이터저널리즘 보도물을 추천하는 방식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11월 18일까지 발표된 보도물이다.

시상 부문은 올해의 데이터 시각화상,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 오픈데이터상, 데이터저널리즘 혁신상, 기후위기·에너지전환상, 주목할 만한 데이터저널리스트상, 영 데이터저널리스트상 등 총 7개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심사는 황용석 건국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단이 진행한다. 수상작은 다음 달 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12월 11일 열리는 '2026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DJCon)'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데이터저널리즘 제작 환경 변화에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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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건 공동조직위원장(YTN 기자)은 "자료 수집과 정제부터 분석,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데이터저널리즘 제작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기술 전환기에도 사실 검증과 진실 추구라는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황용석 공동조직위원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기사 생산과 유통이 자동화되는 시대일수록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진실을 가려내는 정교한 분석과 탐사보도가 중요하다"며 "데이터저널리즘을 통해 한국 언론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