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TRN)과 티캐스트의 합병 관련 변경 승인 신청을 반려할 예정이다. 반복된 보완 요구에도 신청 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다.
방미통위는 2일 열린 제47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무처의 '상품판매형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변경 승인에 관한 사항' 보고 안건을 접수했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인 티알엔은 티캐스트와의 법인합병을 위해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나, 여러 차례 보완 요구에도 신청 서류를 충분히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방미통위는 해당 신청을 반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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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태광그룹은 지난 5월 티알엔이 100% 자회사인 티캐스트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티알엔이 존속하고 티캐스트가 소멸하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당초 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었다.
티알엔은 데이터방송형 홈쇼핑(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를 운영 중이다. 티캐스트는 '용감한 형사들' 등을 제작하는 E채널을 비롯해 스크린, 드라마큐브 등 9개 유료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