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리 요시노리 일한문화교류기금 이사장이 30일 "시민과 시민의 교류로 비로소 마음이 이어진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가토리 이사장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과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네시스(JENESYS) 2026 한국재팬리포터 방일단 성과보고회 및 동창회'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양국 우정과 신뢰를 깊게 하려면 젊은 세대를 비롯한 시민 간 교류를 최대한 넓혀야 한다"면서 "성과보고회와 동창회는 교류 성과를 이어 가는 데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동창회는 우정을 키우는 귀중한 재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일 양국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려면 젊은 세대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히로세 아이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양국 상호 방문객이 사상 최대인 1300만명을 넘었다"면서 "국가 간 관계의 기반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교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일단이 한일축제한마당 부스 운영으로 여러 세대의 일본인과 교류하고, 동일본대지진 15주년을 맞아 후쿠시마현에서 복구 활동을 배운 것으로 안다"며 "홈스테이를 거치며 후쿠시마에 대한 이미지도 크게 바뀌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방일단 참가자들을 "양국 관계를 이끌 미래의 리더"라고 부르며 한일 우호의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성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각자 활동을 공유했다. 방일단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일축제한마당 2026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관람객과 교류했다. 한 참가자는 "후쿠시마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직접 방문한 뒤 달라졌다"며너 "정확한 정보를 전하는 일이 자신의 몫"이라고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SNS 콘텐츠 제작, 일본어능력시험(JLPT) 준비, 공모전 출품,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동창회에서는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 기관 소개 및 질의응답 ▲퀴즈대회 및 교류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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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단 프로그램은 일본 외무성이 주최하고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운영하는 제네시스(JENESYS) 사업의 일환이다. 제네시스는 아시아대양주·북미·유럽·중남미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하고, SNS 등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를 일본에 초청하는 사업이다.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직접 배우고 일본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일본에서의 각종 시찰, 일본인과의 소통을 통해 민간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게 목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