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3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4조 4494억원, 영업이익 26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90.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0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16.9% 감소했다.
회사는 올해 누적 실적 개선 요인으로 프로젝트 매출 확대와 에너빌리티 부문 수익성 개선, 자회사 두산밥캣의 실적을 꼽았다.
수주도 늘었다.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관리 기준으로 에너빌리티 부문 1~3분기 수주액은 9조 9990억원이다. 연간 목표 13조 3000억원의 약 75.2%에 해당한다.
관련기사
- 두산에너빌리티, 9300억 규모 오만 가스복합발전소 사업 수주2026.08.21
- 두산에너빌리티, 美 테라파워 원자로 핵심 기자재 제작 수주2026.08.14
- 두산, AI 반도체·원전·밥캣 '삼각편대'로 2분기 영업익 38%↑2026.07.27
- 두산에너빌리티, 해외 원전에 이상 조기 감지 시스템 활용2026.07.06
주요 수주 사업은 오만 미스파와 베트남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국내 하동복합발전소 건설공사 등이다. 테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도 확보했다.
3분기 말 에너빌리티 부문 수주잔고는 26조 5805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약 1조원 증가했다. 회사는 대형원전과 SMR, 가스터빈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와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