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엠로, 견적 요청부터 발주까지 구매 자동화 추진
엠로가 GS칼텍스의 구매 자동화 AI 에이전트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연간 2700여건에 이르는 소액 자재 구매를 우선 대상으로 견적 요청과 평가, 협력사 선정, 발주 과정을 자동화한다.
엠로는 과거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품목과 금액, 협력사 선정, 예외 처리 기준 등을 정립한다. AI 에이전트는 이 기준에 따라 구매 요청을 처리하고 예외 조건에 해당하거나 사람 판단이 필요한 건은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단계별 처리 현황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
에이전트 개발에는 자체 플랫폼 'AI 스튜디오'를 활용한다. 엠로는 기존 구매 시스템과 연동해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향후 다른 구매 업무로 AI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KISTI, 양자컴퓨팅 산업 활용 방안 공유
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지난 2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양자컴퓨팅과 AI 융합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기업 연구개발 담당자와 양자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약 개발과 소재 설계, 물류 최적화 등 산업별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KISTI는 GPU 약 8500장을 활용하는 국가 슈퍼컴퓨터 '한강'과 아이온큐 양자컴퓨터 '템포'를 연계할 계획을 소개했다. 슈퍼컴퓨터가 데이터 전처리와 대규모 연산을 맡고 양자처리장치(QPU)가 적합한 특정 연산을 수행하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자체 양자컴퓨터를 보유하지 않고도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산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산업별 과제에 맞춘 양자 알고리즘 개발과 개념검증을 지원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AI 마케팅 플랫폼 '오톰' 출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마케팅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과 발송, 성과 분석까지 자동화하는 AI 플랫폼 '오톰(AutoM)'을 출시했다.
사용자가 목표 고객과 캠페인 목적, 내용을 일상 언어로 입력하면 AI가 예상 열람률과 전환율을 산출하고 전략 수립과 콘텐츠 작성, 발송을 지원한다. 이메일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여러 채널 업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목표 고객, 예산을 조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는 반복 업무를 줄여 마케터가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 ERP 품질만족지수 4년 연속 1위
영림원소프트랩이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전사자원관리(ERP)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지표는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성능과 신뢰성, 사용성 등 9개 항목을 측정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품질보증(QA) 승인을 거친 항목만 제품에 반영하고 검수 결과를 매월 공유해 오류 재발 방지와 패치 절차에 활용한다. 품질개선위원회도 매월 열어 고객 요구와 기술 동향을 점검한다.
통합 ERP 'K-system Ace I&I'에는 업무 자동화와 생성형 AI 보고서 작성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AI 가이드봇 'K-Bot'은 ERP 데이터 기반 질의응답과 문서 입력, 이메일·보고서 자동 생성을 지원한다.
◆벡터·SCSK, 차량용 소프트웨어 공동 평가 패키지 개발
벡터가 일본 IT 서비스 기업 SCSK와 르네사스 'RL78/F2x' 마이크로컨트롤러용 소프트웨어 공동 평가 패키지를 개발했다. 연산 성능과 메모리가 제한된 차량용 제어장치에서 센서와 구동장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패키지는 벡터의 경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MICROSAR IO'에 SCSK의 'QINeS-Lite' 플랫폼과 드라이버를 결합했다. 개발자가 각각의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부담을 줄이고 개발 환경 구축과 초기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도록 사전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SCSK 플랫폼은 고속 통신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보안, 진단 기능을 지원한다. 평가 패키지는 벡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요청할 수 있다.
◆다우기술, 166개 팀 참여한 AI 활용 경진대회 개최
다우기술이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 다우키움 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총 166개 팀이 내부 업무 효율화와 외부 고객용 AI 서비스 등 두 부문에 참가했다.
서류와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은 지난 15일 판교 다우디지털스퀘어에서 열린 본선에서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연했다. 내외부 AI 전환 전문가 심사와 AI 평가를 종합한 결과 키다리스튜디오 AI전략팀이 대상을 받았다. 본선 진출 6개 팀에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다우기술은 우수 과제의 실제 업무 적용과 계열사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아카데미 등 임직원이 업무에서 AI를 활용하도록 돕는 교육도 이어간다.
◆코오롱베니트, 파트너사 대상 AI 인프라 실습 교육
코오롱베니트가 30일까지 서울 가산동 AI 솔루션센터에서 파트너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파트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27일 시작한 이번 교육은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업하고 뉴타닉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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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전환, 운영 관리를 다룬다. 델 파워스토어와 뉴타닉스 플랫폼 연동, 기존 가상화 환경 전환부터 파워엣지 18G 서버와 원격 관리 도구, 스토리지 설정까지 실습한다. 코오롱베니트 엔지니어가 교재 제작과 강의에 참여해 구축·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전환까지 현장에서 바로 쓰는 실습형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파트너사가 고객의 인프라 전환을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