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A, AI 격차 해소 위한 민관 공동과제 논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 ESG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AI 확산에 따른 사회 변화와 디지털 격차에 대응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협의체에는 SK하이닉스와 NC문화재단이 새로 참여했다.
디지털 ESG 협의체는 디지털 기술로 사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3년 9월 출범했다. AI와 통신, 금융, 교육 등 여러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여기업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업 전문성을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과제를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NIA는 참여기업 간 협력을 조율하고 산업별 기술과 경험을 연결해 공동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퀘어스, AI 답변 속 브랜드 노출 측정하는 '제클' 공개
스퀘어스가 지난 26일 개막한 '그록 봇 밋업 서울'에서 생성형 AI 답변 속 브랜드 노출을 진단하는 '제클(Zecle)' 베타를 선보였다. AI가 브랜드를 얼마나 자주, 몇 번째로 언급하는지 측정하고 개선 과제를 제안하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도구다.
사용자가 고객 예상 질문과 경쟁 브랜드를 등록하면 제클은 챗GPT와 제미나이, 구글 AI 오버뷰, 네이버 AI 브리핑 답변을 매일 수집한다. 브랜드 언급 비율과 평균 언급 순위, 경쟁사 대비 언급 비중, 긍정도 등을 지표로 보여준다.
질문별 AI 답변 원문과 인용 출처도 함께 제공해 담당자가 노출 결과를 검토하도록 돕는다. 스퀘어스는 브랜드 마케팅팀에 측정 도구를 제공하고 실행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컨설팅을 병행한다.
◆아르고스, 비플러스 사업자대출 고객확인 지원
아르고스 아이덴티티가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비플러스에 AI 에이전트 '옴니(Omni)'와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 'ID 체크(ID check)'를 제공한다. 사업자대출 신청 과정에서 사업자 정보와 신청자 신원을 함께 확인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옴니는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자등록증을 분석해 사업자 정보를 확인한다. 추가 검토가 필요하면 담당자에게 연결해 자동 서류 처리와 사람 판단을 병행한다.
ID 체크는 대출 신청자 본인확인을 맡는다. 본인 명의 계좌인증 이후 신분증과 얼굴을 확인하며 신분증 진위 확인과 위변조 탐지, 얼굴 대조 등을 지원한다.
◆딥브레인AI, 보호 대상 얼굴 찾아 인물 도용 차단
딥브레인AI가 이미지와 영상 속 얼굴을 분석해 인물 도용 방지와 초상권 보호를 지원하는 '페이스 아이디(Face ID) 판별' 기술을 개발했다. 생성형 AI 안전 엔진 'AI 가드'를 구성하는 기술로 사전 등록한 보호 대상 인물 데이터베이스와 얼굴을 비교한다.
판정은 '안전', '주의', '일치' 등 3단계로 나눈다. 도입 기업은 보호 대상 인물과 일치하는 콘텐츠 생성 요청을 자동 차단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요청은 담당자가 검토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안경과 모자, 촬영 각도, 표정 등 얼굴 인식에 영향을 주는 조건도 판정에 반영한다.
영상에서는 동일 인물이 등장하는 구간을 묶어 검토할 장면을 안내한다. 딥브레인AI는 얼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관리, 인물 판별 등 6종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기존 서비스 연동을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솔루션 전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데이터센터코리아'에 참가한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냉각, 디지털 운영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고압 배전반과 모듈형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액체냉각용 냉각수 분배 장치(CDU) 등이다. 'AI POD' 미니어처로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를 수용하는 모듈형 인프라 구조와 확장 방안도 보여준다.
전력관리시스템과 빌딩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설비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가동 중단 위험을 줄이는 운영 방안도 제시한다. 내달 5일에는 'AI 데이터센터 디지털트윈과 통합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발표한다.
◆락플레이스, 기업 AI 개발부터 운영까지 통합 지원
락플레이스가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6 서울'에서 'AI 레디 스택(AI-Ready Stack)'을 선보였다. 델 테크놀로지스 AI 인프라와 레드햇 AI 엔터프라이즈를 결합해 AI 서비스 개발과 배포,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락플레이스는 고객 업무와 IT 환경에 맞춘 설계부터 플랫폼 구축, 기술 통합, 모니터링, 성능과 비용 최적화까지 지원한다. 시험 도입을 넘어 실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데모 세션에서는 운영 솔루션 '로드(RO@D)'를 활용해 AI 요청량과 모델 응답 성능, 인프라 상태를 함께 분석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로드는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다이나트레이스에 락플레이스 기술지원을 결합해 장애 원인 파악과 대응을 돕는다.
◆솔트웨어, 내부 데이터 연결하는 '사피-ADP' 소개
솔트웨어가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6'에서 AI 데이터 플랫폼 '사피-ADP(Sapie-ADP)'를 소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운영 환경에 데이터 관리와 AI 에이전트 기능을 결합해 기업 내부 정보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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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ADP는 분산된 데이터베이스와 문서, 도면을 연결해 일상 언어로 정보를 조회하고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답변에 사용한 데이터와 원문 출처를 제공하며 기존 사용자 권한과 조직별 접근 정책을 연계한다. 기업 내부 서버와 망분리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려면 내부 데이터와 문서를 연결하는 동시에, 접근 권한을 지키고 답변의 근거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Sapie-ADP를 통해 기존 데이터 환경과 보안 정책을 고려하면서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