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김밥·도시락에 지역 쌀 담는다…내년 1만2000톤 공급 약정

농협유통·미곡종합처리장 3곳과 협력…지역 농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27 09:54

GS25가 김밥과 도시락 등에 사용할 국내산 쌀의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을 확대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6일 전남광주 순천시 소재 순천미곡종합처리장에서 ‘GS25 지정 미곡종합처리장’ 현판식을 진행하고 농협유통 및 정남진, 순천, 화산 미곡종합처리장과 2027년 Fresh Food(이하 FF)용 국내산 쌀 공급 및 판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GS리테일과 전라남도가 체결한 ‘새청무 쌀 공급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으로 마련됐다. GS25는 전남광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을 가진 쌀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S25 지정 미곡종합처리장’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경 정남진통합RPC 대표, 박진석 농협유통 전무이사, 이기철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 서만원 순천농협 상임이사, 이효상 화산농협 본부장. (사진=GS리테일)

약정 물량은 약 1만2000톤이다. GS25에서 판매하는 김밥과 도시락 등 신선식품(FF)에 사용할 예정이다.

협력 범위는 전남광주 지역 농산물로도 넓힌다. GS리테일은 지역 농산물의 판매와 판촉을 담당하고 농협유통은 필요한 농산물이 원활하게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남진·순천·화산 미곡종합처리장과는 지역 농산물을 넣은 신제품을 공동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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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는 전남광주산 쌀을 활용한 상품에 ‘100% 국내산 농협 쌀’ 마크를 표기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쌀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기철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은 “GS25 지정 미곡종합처리장 운영을 통해 전남광주 지역의 우수한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