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이 진도군과 손잡고 공항철도 서울역에 지역 특산품 픽업 거점인 '글로벌 디지털 K-푸드 허브'를 공식 개관하며 방한 외국인 대상 '진도잇츠' 판매를 본격화한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2층에 문을 연 이번 픽업센터는 클룩과 진도군이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클룩 플랫폼에서 '진도잇츠' 상품을 사전 예약·구매한 뒤 귀국길에 서울역에서 진공 포장된 완제품을 간편하게 수령하도록 설계해 여행 중 휴대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 현재 간장게장·전복장·쌀·들기름·참기름 세트·꽃송이 미역·곱창김 등 총 6종의 진도 대표 특산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간장게장 100팩을 개당 1달러에 판매(1인당 최대 2팩)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을 비롯해 이재각 진도군수, 박대수 공항철도 대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귀국길 서울역서 진도 게장 픽업”…클룩·진도군, K-푸드 허브 오픈2026.10.19
- 클룩, 'K-투어 패스' 손잡고 방한 외국인 지방 관광 활성화 돕는다2026.10.02
- 외국인 242만명 찾은 부산…배민, 사장님에 AI 메뉴판 가르친다2026.08.09
- "외국인 관광객, SNS 보고 K패션·일상 식품 샀다"2026.07.20
클룩은 월간 방문자 수 70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가동해 지역 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지방 방문으로 이어지는 상생 선순환을 구축할 방침이다. 실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클룩의 방한 외국인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강릉(387%), 전주(163.8%), 거제(130%), 서귀포(85%), 경주(76%), 부산(44%)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철도·고속버스·여객선 등 연계 교통수단 예매를 지원하고 부산(52%), 서귀포(56%), 여수(75%) 등 지역별 관광·체험 상품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서울과 일부 인기 여행지를 넘어 전국 다양한 지역으로 넓어지고 있는 만큼, 각 지역의 매력을 보다 쉽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클룩의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관광 상품뿐 아니라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까지 전 세계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