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길 서울역서 진도 게장 픽업”…클룩·진도군, K-푸드 허브 오픈

이준호 한국 지사장 "글로벌 인프라 활용해 지역 먹거리 홍보 및 관광 소비 촉진”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10/19 15:39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진도군과 손잡고 공항철도 서울역에 특산품 픽업센터 '글로벌 디지털 K-푸드 허브'를 공식 개관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산품 판매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클룩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도 특산품 브랜드 '진도잇츠'의 간장게장·전복장·쌀·들기름·참기름 세트·꽃송이 미역·곱창김 등 총 6종을 온라인으로 독점 판매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온라인 예약·구매 후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2층 픽업센터에서 진공 포장된 상품을 귀국 직전 수령할 수 있다. 

판매 개시를 기념해 외국인 대상 간장게장 100팩을 개당 1달러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서울역 공항철도 특산품 픽업센터 개관식
진도잇츠 상품

클룩은 월간 방문자 수 70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특산품을 해외 여행객에게 알리고, 이를 실제 지역 방문과 소비로 잇는 선순환을 구축할 방침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강릉(387%), 전주(163.8%), 거제(130%) 등 지방 주요 도시의 트래픽이 급증한 흐름에 발맞춰, 철도·고속버스 예매와 지역 관광·체험 상품을 지속 확대하며 지방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전국 다양한 지역으로 넓어지고 있는 만큼, 각 지역의 매력을 보다 쉽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클룩의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관광 상품뿐 아니라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까지 전 세계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