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젯 프린팅 업체 유니젯은 김석순 사장이 최근 독일에서 열린 '페로브스카이트 커넥트 2026'에서 자기조립 단분자막(SAM:Self-Assembled Monolayer) 잉크 기술과 잉크젯 프린팅 양산 적용 방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잉크젯 프린팅은 필요한 위치에 잉크를 비접촉으로 분사해 박막을 만드는 기술이다. 패턴 변경이 유연하고 소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SAM 잉크는 태양전지 제조 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김석순 사장 발표 핵심은 2~3나노미터(nm) SAM 초박막 코팅과 안정적인 잉크 토출 기술이다. 유니젯은 단일 SAM 잉크와 혼합 SAM 잉크를 개발했다. 유니젯은 이들 잉크의 최대 30kHz 토출 성능을 확인했고, 혼합 SAM 잉크를 한번의 잉크젯 공정으로 도포하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유니젯은 잉크 조성과 인쇄 해상도에 따른 접촉각, 막 두께, 표면 피복률을 평가해 공정 조건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개발용 '옴니젯' 시리즈와 파일럿·양산용 '탠덤젯' 시리즈로 생산 규모에 맞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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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덤젯 500'은 시간당 웨이퍼 500장 처리를 지원하는 파일럿 생산 장비다. 인쇄·건조·열처리·검사·기판 이송을 자동화 라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대량생산용 '탠덤젯 4000'은 시간당 웨이퍼 4000장 처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7년 2월 출시 예정이다. 고객 공정에 맞춰 전처리와 건조, 열처리, 검사장치를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니젯은 초박막 코팅 기술과 공정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고객 연구개발과 양산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젯은 다음달 대전에서 열리는 'WCPEC-9 2026'에서 '탠덤젯 2000' 데모 설비를 전시하고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자동화 장비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