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첫 오버이어 헤드폰 '갤럭시 스튜디오' 출시 임박

최근 국내에서 인증 통과

홈/모바일입력 :2026/10/26 15:00    수정: 2026/10/26 15:44

삼성전자의 첫 오버이어 헤드폰이 국내 인증을 획득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샘모바일,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은 삼성전자의 오버이어 헤드폰(모델명 SM-U700)이 최근 국립전파연구원(RRA) 인증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첫 오버이어 헤드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사진은 소니 1000X The Collexion (사진=씨넷)

이번 인증은 앞서 삼성 웨어러블 앱 코드와 ‘갤럭시 스튜디오’ 상표 출원 등을 통해 관련 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제품이 규제 기관의 인증을 통과하면 제조사가 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제품은 ‘갤럭시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출시되면 삼성전자가 약 10년 만에 풀사이즈 무선 헤드폰 시장에 복귀하게 된다.

사진=국립전파연구원 / 샘모바일

삼성전자는 그 동안 소형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 집중해 왔다. 새 오버이어 헤드폰을 선보이면 애플의 에어팟 맥스와 소니의 WH 시리즈 등 프리미엄 헤드폰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 스튜디오는 블루투스 6.1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삼성 기기 간 연결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버즈 자동 전환’과 같은 소프트웨어 기능도 탑재될 전망이다. 충전에는 USB 타입-C 포트가 사용되며, 유선 연결을 통한 고해상도 오디오 재생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삼성전자는 아직 제품의 가격과 공식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잇따라 관련 정보가 유출되면서 수주 내 공개 행사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갤럭시 스튜디오의 가격이 경쟁력 있게 책정된다면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고가 경쟁 제품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