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준석, 해운협회 상근부회장 내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수산정책실장 역임…2027년 정기총회 인준 거쳐 취임

인사입력 :2026/10/22 10:19

한국해운협회가 차기 상근부회장으로 해양수산부 출신 김준석 법무법인YK 고문을 내정했다.

협회는 지난 21일 회장단회의에서 상근부회장 공모 지원자에 대한 최종 면접심사를 거쳐 김 고문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내년 1월 열리는 2027년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받은 뒤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해수부에서 해운물류국장과 수산정책실장을 지냈으며, 2022년 퇴임 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YK 기업총괄그룹 고문위원으로 기업 자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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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해운협회 상근부회장 내정자 (사진=해운협회)

해수부 재직 당시 현대상선(현 HMM) 유동성 확보와 STX팬오션 법정관리 대응, 한국해양보증보험 설립 등 해운산업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코로나19 확산기에 해운물류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에도 참여했다.

국내 화주의 국적선사 이용을 늘리기 위한 우수 화주 법인세 감면 확대와 노후 선박 대체 건조 보조금 등 지원사업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