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자동창고와 피킹·검수 로봇 등 물류 자동화 설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기업별 물동량과 창고 환경에 따라 필요한 자동화 기술을 살펴보고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콜로세움은 오는 29일 경기도 광주시 아세테크 데모센터에서 '콜로세움 볼트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공개한 물류 자동화 플랫폼 '콜로세움 볼트'를 기반으로 실제 설비 작동 방식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 자동화는 기업마다 취급 상품과 주문량, 작업 방식, 창고 규모가 달라 일률적인 설비 도입이 어렵다. 콜로세움은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 기업별 운영 환경에 맞는 자동화 설비 조합과 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는 풀필먼트 운영을 다루는 '볼트 플로우'와 자동창고 구축을 다루는 '볼트 스토리지'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볼트 플로우에서는 상품을 찾아 집는 피킹 작업부터 포장과 출하 준비까지 물류 공정별 자동화 기술을 시연한다.
작업자에게 음성으로 상품 위치와 수량을 안내하는 음성 피킹, 카메라를 활용한 비전 검수, 화물을 팔레트에 쌓는 팔레타이징 로봇 등을 선보인다.
볼트 스토리지에서는 한정된 창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고밀도 보관 기술과 자동 입출고 시스템을 소개한다.
해당 세션은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아세테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보관 공간과 입출고 처리량 등을 고려해 자동화 설비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류 운영 전략도 공유한다.
정연욱 콜로세움 팀장은 'AI 기반 물류 운영 최적화와 풀필먼트 자동화 전략'을 발표한다. 김경수 오토스토어 한국지사 대표는 AI 기반 자동창고 기술을, 강희석 아세테크 전무는 산업별 맞춤형 물류 자동화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콜로세움은 특정 제조사 장비를 판매하기보다 기업의 물류 환경을 진단하고 적합한 설비와 운영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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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후에도 데모센터 방문과 전문 상담을 운영하고, 기업별 요구에 맞는 물류 파트너를 연계할 계획이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물류 자동화에서는 개별 설비 성능뿐 아니라 기업별 운영 환경과 설비·시스템 간 연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기업들이 자사 환경에 적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