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주류 시음과 체험 이벤트를 결합한 ‘와인그랩 페스타’를 연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주류를 매장에서 받는 서비스인 와인그랩을 오프라인 체험 행사로 확장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마트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와 레드바(Red Bar)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자는 와인과 위스키 등 30여종의 주류를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 시음한 제품은 와인그랩으로 주문한 뒤 이마트나 트레이더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일부 행사 상품은 현대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장은 주종에 따라 나눠 운영한다. 레스토랑, 도서관, 주방이 갖춰진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와인 시음이, 레드바에서는 위스키·브랜디 시음을 진행한다. 두 장소는 걸어서 약 3분 거리로 한 번 예약하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음악 공연과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재즈 아티스트 루카마이너와 DJ 전자맨의 디제잉 쇼를 비롯해 작곡가 김형석과 가수 한해가 각각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버스킹과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방문자에게는 한정판 리유저블백에 숙취해소제와 초콜릿 등이 담긴 웰컴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사전예약은 이마트앱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참석 일자와 시간 및 인원 수를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다. 1차 예약은 다음 달 2~5일, 2차는 7~14일 진행한다. 성인 인증을 거쳐 신청해야 하며 입장할 때도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실시한다.
2019년 선보인 와인그랩은 지난해 11월 개편을 통해 와인 평가 플랫폼 비비노의 평점 정보를 제공하고 사케와 백주로 판매 품목을 넓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개편 이후 올해 8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로 늘었다. 올해 누적 이용자는 9월 말 기준 60만명을 넘어섰으며 20대 이용자 수도 1.5배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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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와인그랩 서비스의 주류 전문성과 현대카드의 브랜드 스페이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와인그랩 브랜드 경험 확대와 인지도를 높이고 로열티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마트와 현대카드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