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오프라인 현장으로 돌아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현지시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행사로, 이틀간 약 3만 5000명이 현장을 방문하고 온라인 라이브 시청 1250만회 , 누적 시청 시간 700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현장에서는 핵심 IP 신작과 대규모 로드맵이 대거 베일을 벗었다. 스토리 중심 오픈 월드 슈팅 게임으로 전환을 알린 '스타크래프트' 신작(2030년 봄)을 비롯해, 30주년을 맞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디아블로5'(2029년 봄), 디아블로4 신규 직업 '아마존'(2027년 상반기)이 발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차기 확장팩 '최후의 티탄'과 신규 프로젝트 '포에버'를 공개했고,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23년 만의 신규 캠페인 '포세이큰 왕국'과 3.0 업데이트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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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신규 콘텐츠와 무대 이벤트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10주년을 맞은 '오버워치'는 신규 지원 영웅 '독트린'과 전장 '감시 기지: 그림스뵈튼'을, '하스스톤'은 신규 확장팩과 2027년 3월 추가될 직업 '수도사'를 소개했으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는 신규 영웅 '잘아타스'가 합류한다.
아울러 임요환과 강민의 레전드 매치가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 대표팀은 '오버워치 월드컵 2026' 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대 1로 꺾고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폐막 공연에는 걸그룹 르세라핌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