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월드 웹툰 어워즈’ 후보 20편 공개…독자 투표 시작

전 세계 4038명 참여해 941편 접수…최종 본상 10편 선정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09/17 08:32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 20편을 공개하고 온라인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월드 웹툰 어워즈는 우수 웹툰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12월3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지난 6월15일부터 7월24일까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후보작을 공모했다. 전 세계 팬 4038명이 총 7318건을 추천해 941편이 접수됐다.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 가운데 추천 수 상위 100위까지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다. 공동 순위를 포함해 총 114편이다. 심사위원 평가 점수와 독자 추천 수를 합산해 본심에 오를 후보작 20편을 확정했다.

최종 본상 수상작은 10편이다. 심사위원 평가 점수 50%와 온라인 독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전 세계 웹툰 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상금을 도입하고, 본상 수상작 중 대상에 150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이 직접 뽑은 심사위원상에는 1300만원을, 이 외 본상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00% 독자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 해외작품 중 최고 득점작에 수여하는 해외작품상 등 특별상 부문의 시상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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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12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기간 코엑스 B홀과 스타필드에서는 특별 기획전시와 무대 프로그램, 체험행사, 웹툰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문체부 최성희 콘텐츠산업정책관은 “올해 월드 웹툰 어워즈는 전 세계 웹툰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부터 열기가 대단하다. 독자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최고의 웹툰을 뽑는 이번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문체부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월드 웹툰 어워즈’를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