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면서 홈쇼핑에서 워킹화를 찾는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편안한 착화감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50~60대가 워킹화 판매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워킹화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주문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
구매 고객 가운데 중장년층 비중이 높았다. 지난 주말 방송한 스케쳐스 워킹화의 경우 전체 구매자 중 50~60대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판매 실적도 당초 목표보다 40% 높았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워킹화 구매 고객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다른 패션 상품군보다 평균 약 5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중장년 고객이 신발을 고를 때 디자인뿐 아니라 착화 편의성과 기능을 중요하게 보는 점이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워킹화에는 충격을 줄이는 쿠셔닝 기술과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슬립인스' 기능 등이 적용되고 있다. 일부 제품은 무게를 200g대로 낮췄다.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는 스케쳐스 맥스쿠셔닝과 아치핏, 밥스 시리즈를 비롯해 르까프와 헤드 등의 워킹화를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 가격은 10만~15만원대다.
홈쇼핑에서 신발을 구매한 뒤 집에서 착용해보고 사이즈나 착화감이 맞지 않을 경우 반품할 수 있다는 점도 중장년 고객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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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23일부터 '스케쳐스 아치핏 슈페리어 남성화'를 단독 판매한다. 운동화의 착화감에 구두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출퇴근과 일상에서 함께 신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편안함과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워킹화에 대한 중장년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가족을 위한 실용적인 선물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