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라우펜, 세아트 '레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에스 핏2' 장착…폭스바겐그룹 공급 차종 확대

카테크입력 :2026/09/10 10:1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이 폭스바겐그룹 산하 세아트의 준중형 모델 '레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올해 폭스바겐과 스코다, 세아트 주요 차종으로 공급 범위를 넓히며 유럽 완성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세아트 레온에 라우펜의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아트 레온은 5도어 해치백과 왜건형 '레온 스포츠투어러'로 구성된 모델이다. 라우펜 에스 핏2는 205/55R16과 225/40R18 등 두 가지 규격으로 공급된다.

폭스바겐그룹 세아트 레온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에스 핏2는 다양한 기후와 도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고함량 실리카 컴파운드와 트레드 블록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개선했다.

타이어 표면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그루브를 배치해 배수 성능을 높였다. 고온의 아스팔트 노면에서도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했으며,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에스 핏2의 젖은 노면 제동거리는 기존 제품보다 약 16% 단축됐다. 차세대 폴리머 컴파운드를 적용해 마일리지도 기존 제품 대비 약 15% 향상됐다.

한국타이어 라우펜 에스 핏2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라우펜은 한국타이어가 2014년 미국 세마쇼에서 처음 공개한 글로벌 브랜드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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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올해 라우펜 브랜드를 앞세워 폭스바겐그룹 주요 차종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스코다 '뉴 옥타비아'를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와 '폴로', 세아트 '이비자'와 '아로나'에 이어 레온까지 공급 차종에 추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이어가며 라우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