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중형트럭 '하이쎈' 판매 본격화…직영정비소 전시 진행

전국 4개 직영정비사업소서 4개월간 전시…판매대리점서 상담·계약 진행

카테크입력 :2026/09/09 15:34

타타대우모빌리티가 도심형 중형트럭 '하이쎈(HIXEN)'의 전국 판매를 본격화한다. 직영정비사업소에 전시 차량을 배치하고 판매대리점에서는 제품 상담과 판매를 진행한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달부터 직영정비 경기사업소와 경인사업소, 부산사업소, 충호남사업소 등 전국 4개 직영정비사업소에서 하이쎈을 약 4개월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비사업소를 찾은 기존 고객과 신차 구매를 검토하는 고객이 차량을 직접 살펴보고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국 타타대우모빌리티 판매대리점에서도 하이쎈 상담과 판매를 시작한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직영정비사업소에 전시된 하이쎈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지난 6월 하이쎈을 출시하고 1호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번 전시와 판매대리점 운영을 연계해 차량 구매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하이쎈은 도심 운송과 일반 화물 운송, 특장차 운행 등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중형트럭이다. 준중형급 차체에 중형급 적재 성능을 결합해 도심 기동성과 운송 효율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차량 캡은 기존 중형트럭보다 폭을 최대 115㎜, 높이를 최대 325㎜ 줄였다. 복잡한 도심이나 좁은 골목길을 자주 운행하는 상용차 고객의 주행 환경을 고려한 설계다.

차대에는 새로 개발한 220㎜ 프레임을 적용해 강성을 확보하면서 무게를 줄였다. 최대 15톤급 축 설계 허용하중과 다양한 축간거리 구성을 바탕으로 일반 카고뿐 아니라 환경차와 덤프트럭 등 여러 형태의 특장차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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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는 하이쎈의 가격이 기존 중형급 트럭보다 약 15~20% 낮다고 설명했다.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SCR 온리' 후처리 시스템과 교환 주기 10만㎞의 연료필터, 밸브 간극 자동조정 장치(HLA) 등도 적용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편의사양을 갖췄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상용차는 구매 이후 서비스까지 함께 고려하는 제품인 만큼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직영정비사업소 4곳에 차량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이쎈을 직접 보고 경험할 기회를 마련해 고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