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공식 발표하지 않은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가칭) 케이스가 벌써부터 판매되고 있어 주목된다.
IT매체 엔가젯은 8일(현지시간) 캐나다 전자제품 액세서리 업체 디브랜드(Dbrand)가 아이폰 울트라용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브랜드 웹사이트에서는 현재 아이폰 울트라용 ‘그립 케이스’ 약 50종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이미지를 통해 그 동안 각종 유출과 소문을 통해 알려졌던 가로로 긴 와이드형 폴더블폰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아이폰 울트라에 대한 소문은 2017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약 10년 동안 소문으로만 존재했던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열리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울트라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 시리즈나 구글의 픽셀 폴드처럼 책처럼 안쪽으로 접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펼쳤을 때는 태블릿에 가까운 넓은 화면을 제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특성을 결합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운영체제 역시 일반 아이폰용 iOS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넓어진 화면에 맞춰 아이패드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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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제품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펼쳤을 때 화면의 접히는 부분에 생기는 주름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격은 최소 2000달러(약 267만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2400달러(약 321만원)에 가까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아이폰 울트라는 9일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출시는 올해 연말 이후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폴더블폰 특유의 복잡한 제조 공정과 부품 수급 문제 등이 출시 시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