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일반 아이폰18을 출시하지 않고, 아이폰 에어2를 새로운 보급형 모델로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얼리애플(@Early Apple)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은 내년 봄 출시 예정인 아이폰18 대신 아이폰 에어 2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아이폰 에어2는 단순히 999달러짜리 ‘아이폰18’로 브랜드명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알려진 전망과는 상반된 내용이다. 1년 넘게 이어진 다수의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봄 일반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를 각각 별도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2027년 출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브랜드 전략을 변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아이폰 에어가 향후 일반 아이폰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자체가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도 수개월 전 이와 비슷한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애플의 초슬림 디자인이 별도의 틈새 모델로 남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일반 아이폰의 디자인 템플릿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내년 봄 곧바로 적용되기보다는 장기적인 제품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로 애플은 그동안 고가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이나 기능을 먼저 적용한 뒤 몇 년 후 일반 아이폰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보여왔다. 특히 아이폰 에어2에는 후면 카메라가 하나 더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어와 일반 아이폰 사이의 주요 차이점 가운데 하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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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일반 아이폰 라인업에 통합하거나, 에어의 디자인을 차세대 일반 아이폰에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내년 봄 출시 시점에 곧바로 아이폰18을 없애고 아이폰 에어2가 그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외신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편 애플은 9일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는 2027년 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