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시와 초등학생 100명 대상 AI 미래 캠프 열어

AI 기술·윤리부터 로봇 체험·범죄예방...민관협력형 AI 교육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6/08/23 09:17

KT는 지난 22일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서울 지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KT-서울시와 함께하는 AI 미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2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AI 기술과 윤리를 비롯해 로봇 체험, 코딩, 디지털 범죄 예방 등을 주제로 한 5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KT의 이동식 AI 체험교육관 'AI 스테이션'에서 AI 기술과 윤리를 체험하고, AI 자격검정 AICE와 연계한 블록 코딩교육 'AICE 퓨처'를 통해 AI의 기본 원리를 익혔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는 '생각하는 로봇과 질문하는 인간' 전시를 관람하고 로봇팔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피카봇 미술관'을 체험했다. 서울도봉경찰서가 진행한 'AI 활용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안전 수칙도 배웠다.

KT는 이를 통해 민간기업 AI 기술과 서울시 공공 인프라, 경찰 범죄예방 교육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AI 교육모델을 구축했다. 앞으로 국공립 과학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해 AI 교육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KT는 2023년부터 전국 교육청 지자체와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윤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까지 누적 약 17만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도서산간 지역에서는 이동식 AI 체험교육관 'AI 스테이션'과 AICE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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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KT ESG추진담당 상무는 "AI 시대에는 기술을 다루는 능력만큼 이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AI 기술과 윤리를 함께 배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재명 서울시 경제실장 직무대행은 "서울시의 공공 인프라와 KT의 첨단기술, 경찰의 범죄예방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사업"이라며 "민간과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첨단기술을 빠르게 접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