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일부 용기면·음료 가격 인상…왕뚜껑 1040원

봉지면은 제외…용기면 평균 5.8% 인상

생활/문화입력 :2026/08/21 10:44

팔도가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라면 및 음료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용기면 12종과 음료 9종이다. 용기면은 왕뚜껑 5종, 도시락 2종, 팔도 비빔면컵 등이 포함되며 음료는 비락식혜 캔(238㎖) 등이다. 출고가 기준 인상률은 용기면 평균 5.5%, 음료 평균 5.8%다.

대표 제품별로는 ‘왕뚜껑’ 가격이 975원에서 1040원으로 6.67% 오른다. ‘우동 왕뚜껑’은 930원에서 945원으로 올라 인상률은 1.61%다. 도시락은 740원에서 810원으로 9.46%, 비빔면컵은 975원에서 1105원으로 13.33% 각각 오른다.

팔도 로고.

비락식혜는 238㎖가 500원에서 540원으로 40원 오르고 340㎖는 720원에서 765원으로 45원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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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봉지면 전 제품의 가격을 유지하고 일부 용기면에 한해 조정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1일에는 팔도비빔면을 비롯해 라면 19종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하한 바 있다.

팔도 관계자는 “원가 상승에 대응해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지만 일부 품목은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범위와 수준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