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지속가능항공유 전담 법인 'DS오르비온' 출범

군산 플랜트 구축 속도…2030년 SAF 30만톤 생산 목표

디지털경제입력 :2026/08/20 08:49

DS단석이 지속가능항공유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를 세우고 원료 확보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DS단석은 20일 신규 법인 ‘DS오르비온’을 설립하고 전북 군산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시설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DS오르비온은 DS단석의 자회사로,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군산 넷제로 콤플렉스 프로젝트’를 전담한다. 회사는 약 7만평(23만 1881㎡) 부지에 SAF 플랜트를 건설하고 관련 투자와 기술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DS오르비온은 원료 확보부터 SAF 생산까지 이어지는 국내외 공급망 구축도 맡는다. DS단석은 새 법인을 SAF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삼아 투자와 사업 운영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법인명인 ‘오르비온(ORVION)’은 궤도를 의미하는 ‘오르빗(Orbit)’과 ‘비전(Vision)’을 합친 이름이다. 회사는 미래 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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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는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연료다. 정부가 SAF 생산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한 데 이어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SAF 1% 혼합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국내 생산시설과 원료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DS단석은 앞서 2024년 11월 평택1공장에 SAF 전처리 원료 생산설비를 준공했다. 앞으로 원료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군산 생산시설을 구축해 2030년까지 연간 30만톤 규모의 SAF 생산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