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 부품업체 씨엠티엑스(CMTX)가 2분기 매출 47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19억원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3%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920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8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2%다.
CMTX는 "코스닥에 상장된 169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중 유일하게 11분기 연속 매출이 상승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11분기 동안 반도체 다운턴(2022~2023년)과 양극화된 업황 변동성(2024~2025년) 등 전방 시장 불확실성이 컸다"고 덧붙였다.
CMTX는 "반도체 소부장 업계는 전방 산업 재고 조정과 설비투자 변동에 따라 분기 실적 기복이 심하고, 매출 변동폭이 크다"며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충족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평가를 지속하고, 국내외 고객 다변화로 반도체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성장 체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CMTX는 "최근 주주소통 서한에서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은 반도체 업황 사이클 한계를 뛰어넘어, CMTX 제품이 글로벌 반도체 고객 핵심 생산라인에서 대체 불가능한 필수 소모품으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증명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제품 다변화, 시장 확대, 증설 투자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CMTX는 현재 세계 식각장비 1위 램리서치와 특허분쟁 중이다. 쟁점은 CMTX가 삼성전자에 공급한 C-링이 램리서치 특허를 직간접 침해했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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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가 지난 2024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CMTX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자, CMTX는 대응 차원에서 특허심판원에 램리서치 특허 2건을 상대로 무효심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소극심판)을 청구해 바라던 결과를 얻었다. 소극심판은 상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분쟁이다. 램리서치는 해당 특허심판원 심결에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램리서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반도체 공정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애프터마켓 업체를 상대로 특허와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분쟁 중이다. CMTX 외에 비씨엔씨, SHM, 플라텍, 윌비에스엔티, 월덱스 등이 램리서치와 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