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가 저궤도(LEO) 위성통신과 방산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배 이상으로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인텔리안테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2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304%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기존 해상용 안테나의 안정적인 매출에 LEO 평판형 안테나와 게이트웨이, 방산 제품 판매가 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인텔리안테크는 기존 해상용 안테나에서 LEO 안테나와 게이트웨이, 엔터프라이즈, 방산 정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특히 글로벌 LEO 위성망 구축이 확대되면서 지상 인프라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위성과 지상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와 이용자가 위성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유저터미널을 모두 공급하고 있다.
게이트웨이 사업은 글로벌 LEO 사업자들의 지상 네트워크 확대로 매출과 수주가 증가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LEO 게이트웨이 개발·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유저터미널 사업에서는 기존 해상용 안테나에 LEO 평판형 안테나 수요가 더해지며 성장을 이어갔다. 글로벌 위성통신 서비스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단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방산 정부 시장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방산·안보 분야에서 위성통신 수요가 늘면서 관련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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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는 향후 5G·6G 기반 비지상네트워크(NTN) 확산에 대응해 신규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게이트웨이와 터미널 전 영역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