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영업익 1894억원…건설 원가율 개선에 전년비 24.81%↑

여수 질산 공장 고정비 반영에 글로벌 부문 영업익은 감소

디지털경제입력 :2026/05/06 14:24

한화가 올해 1분기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였다.

한화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 579억원, 영업이익 189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4.8%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설 부문의 매출이 대형 사업 준공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다만 원가율 개선 효과로 수익성은 전년보다 개선됐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 (사진=한화)

한화 관계자는 "올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BNCP) 7만 세대가 국무회의 승인 후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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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문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석유화학 판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여수 질산 공장 가동 관련 고정비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한화 측은 주주환원과 관련해 최소 주당 배당금 1000원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경상투자, 글로벌 부문 소재사업 관련 미래 전략투자 등을 고려해 최소 주당 배당금을 설정했다”며 “향후 배당 재원이 늘어날 경우 추가 배당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