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미국 ‘밴루엔’ 아이스크림 가게 연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연내 1호점 열고 국내 사업 총괄

유통입력 :2026/02/11 10:34

투썸플레이스가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브랜드를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밴루엔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며, 미국식 매장 콘셉트를 한국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11일 투썸플레이스는 연내 밴루엔 국내 첫 매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밴루엔의 브랜드 감성과 투썸플레이스의 다점포 운영 역량을 결합해 시장에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밴루엔은 2008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출발해 스쿱샵 중심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인공 첨가물이나 안정제에 의존하기보다 원료 본연의 맛에 집중하는 맛 중심의 철학을 내세우고, 일반 유제품 아이스크림 외에도 데어리 프리(유제품 무첨가) 방식의 비건 아이스크림을 함께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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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밴루엔은 미국 전역에서 100개 이상의 직영 스쿱샵을 운영하고, 1만여 개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글로벌 셀럽·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왔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회장은 “밴루엔은 투썸플레이스가 지향해온 경험과 맞닿아 있다”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시하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벤 밴루엔 밴루엔 CEO는 “한국은 음식과 디자인, 브랜드 경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좋은 재료와 장인정신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의 즐거움을 한국에서도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