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갈까"...'위약금 면제' KT 번호이동 순감 16만 넘어서

면제 막바지 이탈 수요 집중될 가능성

방송/통신입력 :2026/01/12 15:01    수정: 2026/01/12 15:01

지난달 31일부터 KT 위약금 면제 조치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0일까지 16만이 넘는 무선 가입자 순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0일까지 위약금 면제 이후 누적 순감 16만3천427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T에서 번호이동으로 이탈한 가입자 수는 총 21만6천203이다. 이 중 SK텔레콤으론 약 15만8천476건, LG유플러스론 약 5만7천727건의 번호이동이 발생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서 핸드폰 가입 상담받는 소비자 (사진=지디넷코리아)

특히 지난 10일 토요일엔 위약금 면제 후 KT 번호이동 이탈 건수가 위약금 면제 후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어선 3만3천3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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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는 오는 13일까지로, 이통3사의 보조금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막판 이탈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7월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SK텔레콤이 추가 해지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를 시행했을 때, 마지막 날 번호이동 이탈 건수가 전일 대비 약 66% 상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