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글로벌 유통망 확장 가속

태국·몽골 등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 가속

디지털경제입력 :2025/10/22 21:12

쿠쿠가 아시아 신흥시장부터 미국·유럽까지 글로벌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태국 최대 유통사 'CP AXTRA'와 협력해 마크로·로터스 매장에 프리미엄 밥솥을 공급하며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쿠쿠가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 '제138회 캔톤페어'에 참가했다. (사진=쿠쿠)

몽골에서도 전자레인지·비데 등 생활가전 판매가 전년 대비 250% 성장했다.

쿠쿠는 올해 중국 '캔톤페어'와 독일 'IFA' 등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음식물처리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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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미국 법인 매출도 2020년 대비 27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중동 등 주요 시장으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대표 가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