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폭우 여파로 광주광역시 소재의 스타벅스 매장 한 곳이 침수된 가운데, 별도의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스타벅스 관계자는 "폭우로 침수된 매장은 하나뿐이며, 고객과 직원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며 "별도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장은 광주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광주신안DT점’으로, 현재 폭우로 인해 매장 운영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는 침수된 해당 매장의 사진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1층 매장이 흙탕물에 잠겨 의자와 테이블이 물 위에 떠다니는 모습이 포착됐고, 사진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수십만 회 이상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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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광주, 부산, 전남, 경남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