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중국에서 제작하는 전기차 4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 급락한 것으로 드러나고, 경쟁업체 루시드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 주가가 폭락함에 따라 테슬라 주가도 4% 정도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76% 급락한 177.81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일단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조한 전기차 판매가 지난 4월 전년 대비 18% 급감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4월 중국산 전기차를 모두 6만2167대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18% 급락한 것이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자사 전기차 50% 이상을 제작하며, 이를 중국에서 팔거나 유럽 등지로 수출한다. 이뿐 아니라 이날 루시드가 실적 실망으로 14% 이상 폭락한 것도 테슬라 주가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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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루시드는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으나 손실이 더 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주가가 14.10% 폭락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