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화제를 모은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본명 이나라)이 다른 기수보다 출연료를 두 배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인 '솔로지옥3' 윤하정, '하트시그널4' 유이수,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출연했다.이날 옥순은 '나는 솔로'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저희 입소할 때 딱 100만원을 주신다. 공금으로, 5박 6일 동안 알아서 먹으라고 한다"며 "저희는 또 나갈 수 있는 줄 알고 처음에 20만원을 썼더니 그다음부터 못 나간다는 거다. 그래서 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5박 6일 동안 최소 3kg 이상 빠져서 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대성은 "출연 전에 비밀 유지 각서 쓰냐. 끝나고 나서도 출연료 얘기도 못 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옥순은 "저희 출연 기수는, 16기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랑 광수님은 서로 얼마 받았는지 얘기했었다"라며 "다른 기수의 두 배 받았다. 인센티브로"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이른바 16기 레전드 장면으로 회자되는 광수, 영철, 옥순 삼자대면 방송이 인센티브를 받는 데 기여했다고. 옥순은 "정원에서 삼자대면 하지 않았냐. 이건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끝나자마자 (제작진이) 손뼉 치면서 회식했다고 한다. '이거다'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대성은 "제가 봤을 때 이건 사실 두 배가 아니라 다섯 배 받으셨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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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옥순은 제작진이 촬영에 거의 개입하지 않는다며 "밤늦게까지 술 먹고 얘기해도 주무시면서 찍는다. (술 마시다가) 아침이 다가오니까 이제는 들어가라고 한다"고 말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