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옥순, "출연료 타 기수의 2배 받았다" 이유는?

생활입력 :2024/04/29 10:14

온라인이슈팀

큰 화제를 모은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본명 이나라)이 다른 기수보다 출연료를 두 배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인 '솔로지옥3' 윤하정, '하트시그널4' 유이수,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출연했다.이날 옥순은 '나는 솔로'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저희 입소할 때 딱 100만원을 주신다. 공금으로, 5박 6일 동안 알아서 먹으라고 한다"며 "저희는 또 나갈 수 있는 줄 알고 처음에 20만원을 썼더니 그다음부터 못 나간다는 거다. 그래서 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5박 6일 동안 최소 3kg 이상 빠져서 왔다"고 털어놨다.

('집대성' 갈무리)
('집대성' 갈무리)

이를 들은 대성은 "출연 전에 비밀 유지 각서 쓰냐. 끝나고 나서도 출연료 얘기도 못 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옥순은 "저희 출연 기수는, 16기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랑 광수님은 서로 얼마 받았는지 얘기했었다"라며 "다른 기수의 두 배 받았다. 인센티브로"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이른바 16기 레전드 장면으로 회자되는 광수, 영철, 옥순 삼자대면 방송이 인센티브를 받는 데 기여했다고. 옥순은 "정원에서 삼자대면 하지 않았냐. 이건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끝나자마자 (제작진이) 손뼉 치면서 회식했다고 한다. '이거다'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대성은 "제가 봤을 때 이건 사실 두 배가 아니라 다섯 배 받으셨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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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옥순은 제작진이 촬영에 거의 개입하지 않는다며 "밤늦게까지 술 먹고 얘기해도 주무시면서 찍는다. (술 마시다가) 아침이 다가오니까 이제는 들어가라고 한다"고 말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