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425만명…'파묘'보다 나흘이나 빨라
영화 '범죄도시4'가 공개 첫 주말 3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닷새 만에 누적 420만 관객을 넘겼다.
'범죄도시4'는 26~28일 291만8547명이 봤다. 매출액 점유율(전체 영화 매출 중 특정 영화 매출 비중)은 94%였다. 누적 관객수는 425만3535명이다. 올해 유일한 1000만 영화인 '파묘'(1184만명)는 400만명을 넘기는 데 9일이 걸렸다. 일별로 보면 '범죄도시4'는 26일엔 65만명, 27일엔 122만명, 105만명이 봤다.
'범죄도시4' 흥행세는 개봉 2주차에도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29일 오전 7시20분 현재 예매 관객수는 약 30만명으로 예매 순위 1위다. 2위 '스턴트맨'은 96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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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하고 김무열이 백창기를, 이동휘가 장동철을 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명, 2편이 1269만명, 3편이 1068만명이 봤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