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이 부부가 된다.
29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심스토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5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기리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문지인은 "(김기리는)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성실하다"면서 "서로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했다.
김기리는 2006년 SBS TV '개그 1'로 데뷔했다. 2010년 KBS 25기 개그맨으로 뽑혔으며,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2019) '안녕? 나야!'(2021), 연극 '헤르츠클란'(2022~2023) 등에서 활약했다. 24일 개봉한 영화 '세기말의 사랑'(감독 임선애)에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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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비밀'(2013) '용팔이'(2015) '닥터스'(2016) '뷰티 인사이드'(2018) '킬힐'(2022) 등에 출연했다.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활약 중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