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포커대회 또 우승...28억 벌었다

방송인 겸 프로 포커플레이어 홍진호가 2023 WFP 'SYNDROME 6' 포커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홍진호는 지난 2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포커대회 '2023 WFP 'SYNDROME 6'에서 참가자 2578명 중 1등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승 상금만 2억 4000만원을 추가했다.

WFP SYNDROME 6 ME FINAL 유튜브

MBC 라디오스타

WSOP 홈페이지

앞서 홍진호는 전 세계 포커인들의 꿈의 무대라고 불리며 '포커 월드컵'에 비견 되는 WSOP에서 지난해 우승을 차지 한 바 있다. WSOP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각국의 수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커 대회이다.

이번에 홍진호가 우승한 2023 WFP 'SYNDROME 6' 포커 대회는 한국홀덤협회가 주최하고 WFP가 주관하는 대회다. 국내에서 열리는 포커 대회 가운데, 메인 이벤트로 꼽힌다.

홍진호는 지난달 24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포커판을 휩쓰는 월드클래스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WSOP에서 받은 우승 트로피와 팔찌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지난해 기준 포커 랭킹 국내 1위라는 사실과 함께 상금만 20억원에 이른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현재 주로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진호는 또 또 다른 예능에 출연해 작년에 벌어들인 대회 상금 액수가 13억원 이라고 밝히며 "작년에 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각각 9억, 4억 정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누적 상금은 26억원이라고 설명한 홍진호는 앞으로 목표에 대해 "선수 생활을 하면서 목표한 바가 있다"며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커 대회가 열린다. 그 대회의 메인 경기 우승 상금은 150억원"이라며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는 이날 우승으로 누적 상금은 총 28억 4000만원으로 불어났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