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누구로부터 상처받을지 고를 수 있어...내 선택 좋아"

가수 이효리가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올렸다. 이효리가 남긴 글은 미국 작가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에 나오는 문구다.

[서울=뉴시스] 이효리.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2023.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에는 양갈래 머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이효리가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는 뭘 하든 응원합니다", "그 어떤 이유로든 언니가 상처받는 거 싫어요", "상처받지 말아요", "언니 선택을 늘 응원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2013년 결혼했으며, tvN 예능물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