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중소기업에 中수출 지원…14일까지 접수

현지 파견 로드쇼 및 구매자 국내 초청 상담

디스플레이 중소기업이 중국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현지 파견 로드쇼와 구매자 국내 초청 상담 등을 지원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7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를 뽑아 3단계로 뒷받침한다. ▲4~6월 준비 ▲6월 중국 디스플레이 로드쇼 ▲8월 해외 구매자 초청 1대 1 무역 상담으로 이뤄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열린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14일까지 중소기업 해외 전시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디스플레이협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은 약 1천개사로, 이 중 절반인 505개사가 경기도에 있다.

자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디스플레이협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수출 상담회, 역량 교육 등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