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17일 게임 화면 고해상도 처리 기술 'DLSS 3' 지원 게임과 새 개발자 플러그인을 공개했다.
DLSS(딥러닝 슈퍼샘플링) 기능은 AI를 이용해 저해상도 게임 화면을 고해상도로 처리해 그래픽칩셋 부하는 줄이면서 화면 품질을 끌어올린다.
엔비디아는 지난 해 RTX 40 시리즈 그래픽칩셋을 공개하며 DLSS 기술을 'DLSS 3'로 업그레이드했다. RTX 40 시리즈에 내장된 4세대 텐서 코어와 광학 흐름 가속기를 활용해 처리 속도를 높였다.
포르자 호라이즌 5에는 오는 28일 DLSS 3가 적용되며 레드폴은 오는 5월 2일 출시 시점부터 DLSS 3를 지원한다.
관련기사
- 에이서, 게임용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예판2023.03.02
- 작년 4분기 그래픽카드 출하량 전년比 43.7% 감소2023.02.28
- 엔비디아, 제온W·RTX 6000 기반 워크스테이션 공개2023.02.17
- 엔비디아,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앱에 시선 맞춤 AI 기능 추가2023.01.26
2분기 말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 시리즈 최신작인 '디아블로4'도 DLSS 3를 지원 예정이다.
게임과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에 널리 쓰이는 언리얼 엔진(UE)도 버전 5.2 업데이트를 통해 DLSS 3 플러그인을 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