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제온W·RTX 6000 기반 워크스테이션 공개

최신 제온W 프로세서 기반으로 CAD·렌더링 등 워크플로우 처리에 최적화

컴퓨팅입력 :2023/02/17 10:05

엔비디아가 인텔 제온W 프로세서와 RTX 6000, 엔비디아 커넥트X 기반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을 공개했다.

최근 출시된 인텔 제온 W-3400·2400 프로세서는 새로운 아키텍처와 제조 공정,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명령어 등을 지원한다. 최상위 제품인 제온 w9-3495X 프로세서는 56코어, 112 스레드로 작동한다.

엔비디아가 제온W 프로세서와 RTX 6000 기반 워크스테이션을 공개했다. (사진=엔비디아)

RTX 6000 그래픽카드는 최신 아키텍처인 에이다 러브레이스 기반으로 3세대 RT코어 142개, 4세대 텐서코어 568개, 쿠다 코어 18,176개와 48GB 메모리를 탑재해 전세대 대비 최대 2배 높은 레이트레이싱, AI, 그래픽, 컴퓨팅 성능을 갖췄다.

커넥트X-6 Dx 스마트NIC는 고대역폭 3D 렌더링과 CAD 작업시 원활하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2개의 25Gbps 포트와 GPU 다이렉트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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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피트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부사장은 "인텔과 엔비디아 에이다 기반의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은 전례 없는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해 모든 산업에서 전문가들이 가장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온W 프로세서와 RTX 600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은 현재 HP와 BOXX 등을 통해 예약판매중이며 다른 워크스테이션 시스템 통합업체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