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남동생 경계성 발달장애…최근 장애 등급 받아"

생활입력 :2023/02/02 13:44

온라인이슈팀

배우 남보라가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남보라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국내 최초(?) 유튜브 재데뷔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고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갈무리

영상에서 남보라는 "제 동생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경계성이어서 장애등급을 못 받았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원래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은 등급 받기가 어렵다고 하더라, 그렇게 두 달 세 달 동안 여러 병원 다니면서 얘가 진짜 장애가 있는지에 대한 진단을 받기 위한 검사들을 실시했고, 어저께 그 검사 결과지가 나왔는데 장애가 있다고 판정받아서 장애등급 신청 받으러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선 남보라는 동생 휘호군이 다니고 있는 정신과 병원을 찾았다. 남보라는 "휘호가 격주에 한 번씩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휘호가 병원 다니면서 확실히 많이 좋아져서 병원 찾은 보람이 있다"라고 얘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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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남보라는 동생 휘호군을 집에 데려다주기도 하는 등 동생을 아끼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