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노동시장 견조 재확인…주가 1%대 하락 마감

금융입력 :2023/01/06 08:16    수정: 2023/01/06 09:10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32930.0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6% 하락한 3808.1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7% 하락한 10305.24.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노동시장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증시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 

▲2022년 12월 ADP 민간 고용은 23만5천건 증가해 전월 12만7천건 및 예상치 15만건 상회. 노동시장 내 수요가 공급에 비해 높은 것으로 판단돼. 2022년 12월 5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 수는 전주 22만3천건에서 20만4천건으로 감소. 연속 청구 건 수는 169만4천건으로 전주 대비 2만4천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증가세라 해고자의 재취업에 필요한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 제기돼.

▲노동 시장의 견조함이 재확인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기조 전환 기대가 약화되고 있으며 고금리 지속 전망이 강화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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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인트루이스 제임스 불라드 연방은행 총재는 유동성(M2)가 줄어들고 있다고 발언. 인플레이션을 떨어뜨릴 수준의 금리는 아니지만 현재 이에 근접하고 있다고 부연해 강한 매파서 약한 매파적 발언으로 돌아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2022년 11월 소비자물가 및 개인소비자지출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각각 7.1%, 5.5%로 최근 둔화되고 있지만 2022년 하반기 실제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물가 목표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하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연간 물가상승률 계산 과정이 최근 급격한 물가 변동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2022년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7.1%)는 2022년 상반기 10.6%와 하반기 2.5%를 합산한 결과. 개인소비자지출물가 상승률도 상반기 7.8%, 하반기 2.4% 합산해 5.5%로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