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마사지 베드 '에이르'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침상형 마사지기 '에이르(EIR)'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사지베드 에이르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앉아서 마사지 받는 안마의자에 이어 침대처럼 편안하게 누워 마사지 받는 침상형 마사지기를 출시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에이르는 '초밀착 탄성 마사지 모듈'을 탑재해 상하·좌우·전후 6개의 축을 기준으로 지압한다. 마사지 모듈에 장착된 '플렉시블 댐퍼'가 마사지 볼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해 아프지 않게 마사지한다.

에이르는 12개의 자동 모드와 5개의 사용자 맞춤 수동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사지 강도는 7단계로 제어할 수 있다.

마사지 볼은 온열에 특화된 합금 소재를 적용해 열 보존성을 높였다. 취향과 컨디션에 따라 35ºC부터 최대 65ºC까지 7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다리 받침대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작은 사이즈로 접어 소파처럼 활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온열에 특화된 침상형 제품 지적재산권 15건을 출원 및 등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추어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특성을 파악해 헬스케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