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허리 견인 가능한 의료기기' 식약처 인증 획득

디스크 등 치료목적의 견인·근육통 완화 기능 탑재

바디프랜드는 요추부의 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등 치료목적의 견인이 가능한 자사 의료기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대표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케어'는 요추의 상하 신체 부위(어깨, 골반, 종아리, 발목)를 에어백으로 고정한 뒤, 안마 모듈로 원하는 요추 부위에 물리적 압박과 함께 상하로 움직이며 척추 견인 기능을 제공한다. 

다리 마사지부의 각도를 굴곡시켜 사용자의 고관절과 골반을 신전시키면서 요추부를 견인하는 기능도 갖췄다.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 (사진=바디프랜드)

이 제품은 근육통 완화 기능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가 제차 개발한 장치가 목부터 골반까지 허리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자기장으로 근육과 신경을 자극한다. 여기에 온열시트로 인체에 일정한 열을 가해 혈류랑을 증가시켜 근육을 이완시킨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허리 견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하여 바디프랜드 헬스케어융합기술원에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