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한 뒤 해외 시장 판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팬텀 메디컬 케어 수출 허가를 받았다.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0월 말 미국 현지에서 팬텀 메디컬 케어를 출시한 데 이어, 해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을 필두로 제품 색상 및 수출 물량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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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메디컬 케어는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기기로, 지난해 6월 출시됐다. 현재 누적매출 3천억 원을 상회하며 바디프랜드의 대표적인 의료기기로 발돋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등록에 따른 미국 시장 진출은 팬텀 메디컬 케어 제품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결과다" 며 "차별화한 기술력이 집약된 바디프랜드의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