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지난주 개최된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에 참가해 유럽 상용화를 위한 현지 파트너 및 바이어 발굴에서 뚜렷한 성과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10여개 회사와 구체적인 구매 협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지 미팅을 통해 옴니씨앤에스의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에 대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구매 협의가 진행 중에 있는 기업들은 독일을 비롯해 슬로베니아, 폴란드 등 유럽 여러나라에 걸쳐 앞으로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2022 메티카 전시회에서 옴니씨앤에스는 스트레스 분석을 위한 마인드케어, 치매 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시니어케어 등의 정신건강 측정 솔루션이다. 방문객의 정신건강을 측정해주고 정신건강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치유 훈련 솔루션 브레인 트레이닝과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분 간의 간단한 뇌파 측정만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측정 결과에 맞는 두뇌 훈련 및 힐링 프로그램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 및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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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옴니핏 제품군에 대한 글로벌 레벨에서의 효과 검증이 실제 구매 상담으로 이어지면서 유럽 진출의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메디카 참여는 옴니씨앤에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행사 기간 중 주한 독일 대사관 본분관 허승재 총영사도 부스를 방문해 직접 제품 체험을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