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업 수출 전문정보 제공

‘해외진출 교류포럼’…종합 무역상사·중소 환경기업 협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종합 무역상사와 기술력을 가진 중소 환경기업의 협업을 주선해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해외 진출 교류포럼’을 개최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다수의 중소 환경기업이 대기업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동반 진출을 희망하고 수출 실무 분야 교육 등 지원을 요청한 상황을 반영해 포럼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 무역상사가 현지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협업 방안을 공유했다. 참여기업은 수출 세무 제도와 외화금융관리에 대한 설명을 관련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

해외 진출 교류포럼 포스터

오후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도네시아·베트남 사무소장이 해당 국가 시장현황과 정책 동향을 안내하고 실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기업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환경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