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유니콘'의 주역 원진아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원진아는 지난 9월30일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극본 유병재 / 연출 김혜영)에서 유쾌한 웃음과 진한 페이소스를 전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원진아는 1일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12회까지 함께 달려주신 '유니콘'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나 역시 '유니콘'과 함께 많이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 또한 행복한 시간이셨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유니콘'이라고 생각한다"며 "늘 응원하겠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덧붙였다.
원진아는 '유니콘'에서 '맥콤'의 유일무이한 우수사원 '애슐리' 역을 맡아 K-스타트업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실감 나게 표현해냈다. 데뷔 후 첫 시트콤 도전이었지만 '예쁨'을 내려놓고 온몸을 내던진 코믹 열연과 말과 행동, 표정 모두에 은은한 광기를 녹인 캐릭터 소화력은 '유니콘'에 날개를 달았다. 또 그는 이번 도전을 통해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스펙트럼으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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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진아는 '유니콘' 이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