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1st AI Conference' 인공지능 세미나 개최

2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가 2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HL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모델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의 인공지능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크라우드웍스가 개최하는 첫 오프라인 세미나인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다양한 산업에서의 데이터의 중요도 및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연설이 이뤄질 예정이며, 행사 중간 이뤄지는 점심 만찬을 통해 동료 및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 데이터의 품질이 AI 모델의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모델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data-centric)으로 개발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흐름에 대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크라우드웍스 AI 컨퍼런스

주요 세션은 ▲인공지능의 역사(신진우, KAIST 교수) ▲크라우드웍스가 겪어온 AI 산업의 변화(이형주, 크라우드웍스 AI연구소장) ▲금융권의 AI 도입과 데이터의 중요성(윤진수, 국민은행 테크그룹 IT총괄) ▲AI기반 기술에서 데이터의 역할(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 ▲All you need is Data(배순민, KT AI2XL 연구소장) ▲AWS 기반 데이터 중심 AI 추진 방법과 사례(구태훈, AWS executive Technology Partner) 등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진행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초청장을 받은 인원과 크라우드웍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영업담당자에게 문의하는 인원에 한해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훈 크라우드웍스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본부장은 "많은 사례에서 검증되었듯 인공지능 사업의 성패는 데이터에 달려 있다. 모두가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데이터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과 투자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각 산업분야별 전문가의 경험을 통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인공지능 도입 사업에서 핵심 성공요소로서 데이터가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